5명 사망·1명 실종 '춘천 의암호 사고' 내일 1심 선고
지난 2020년 폭우 속에서 수초섬 고정 작업을 하다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춘천 의암호 참사'와 관련해 책임자 8명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내일(14일)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이들은 수초섬을 부실하게 관리해왔고, 사고 당일 악천후로 사고발생 가능성이 예견됐음에도 이렇다 할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2년 넘는 재판 과정에서 이들 모두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습니다.
앞서 검찰은 당시 춘천시 안전관리책임자였던 A씨에게 징역 2년을, 수초섬 업체 임원에게 징역 1년 등을 구형했습니다.
이상현 기자(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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