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대출을 알선한 뒤 비싼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로 미등록 대부 중개업체 3곳의 총책 4명과 조직원 등 모두 111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소개가 없으면 대출을 받을 수 없을 것처럼 속여 모두 7천8백여 명에게 대출 860여억 원을 받도록 하고, 수수료로 108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SNS 광고로 피해자들을 모아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게 한 뒤 수수료로 20%를 떼갔습니다.
경찰은 금융 지식이 부족해 돈을 빌리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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