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비상계엄 관련자들의 신속한 체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단독으로 채택했습니다.
체포 촉구 대상엔 박안수 당시 계엄사령관을 비롯한 군 지휘부와 조지호 경찰청장도 포함됐는데 야당은 이들의 내란 혐의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보다 앞서 이번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반박하며 회의장에서 퇴장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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