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내일(6일) 하루, 총파업에 나섭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전국 교육공무직 17만 명 가운데 6만 명이 하루 동안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학교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없다며, 태도 변화가 없다면 향후 2차 파업도 강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주호 부총리와 17개 시도교육감은 회의를 열고, 학생들에게 점심으로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돌봄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등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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