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비상계엄 사태로 우리나라에 대해 여행주의보를 내리는 국가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각국 대사관에 여행경보 조정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모든 주한대사관에 직원을 보내 계엄령 해제와 관련한 사항을 공유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민주 절차에 따라 비상계엄령이 해제됐다는 점과 공공안전 질서가 유지 중이라는 점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내 특이 동향이 없어 안보 상황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일상생활에 변화가 없으며 관광이나 경제 활동 등에 대한 영향이 없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 조정 등의 조치는 불필요하다는 것을 본국에 보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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