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 3차 전원회의가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 적용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경영계는 OECD 회원국 중 19개 나라가 업종, 연령,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고 있는 점을 들어 업종별 차등 적용을 주장했습니다.
반면 노동계는 국제노동기구 ILO 발표 자료를 근거로 법정 최저임금제가 있는 회원국 중 과반이 넘는 국가에서 단일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회의에는 근로자위원 9명 중 한국노총 산하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이 최근 구속되면서 노동계는 8명만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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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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