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어제 우리나라의 수능 격인 대입시험 '가오카오'가 시작됐습니다.
이틀 동안 치르는 시험에 중국 전역에서 1천291만 명이 응시했는데요.
지난해보다 98만 명 증가해 올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많은 인원이 모이는 만큼 중국 방역 당국은 바짝 긴장했는데요.
고사장 내 마스크 착용은 수험생 선택에 맡겼지만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을 위해, 고사장마다 예비 시험장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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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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