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사이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총기 문제가 심각한 미국에서 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구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한 고등학교 졸업식 현장 인근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최소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한 극장에서 현지 시간 6일 고등학교 졸업식이 열렸는데요.
행사가 끝난 오후 5시쯤, 극장 근처 공원에서 괴한이 사람들을 향해 마구 총을 쐈습니다.
10대 남성과 30대 남성 등 2명이 총격에 목숨을 잃었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범행 후 달아나던 19살 용의자를 체포했는데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2일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캘라에서 네 아이를 둔 흑인 여성이 이웃에 사는 백인 여성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피해자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크게 소리를 지른 이웃에게 항의를 하러 갔다가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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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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