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선 픽업트럭에 나뒹구는 쓰레기통‥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진 것 같죠?
조심스레 차량 옆으로 다가가 카메라로 안을 비추는데요.
뒷좌석은 이미 난장판이 된 상황‥
그리고 앞좌석을 비추는 순간!
커다란 동물 주둥이가 나타납니다.
공원 관리자로 보이는 촬영자가 다시 다가가 문을 열었더니, 커다란 몸집의 곰 한 마리가 뛰쳐나오고 그대로 숲속으로 줄행랑쳐 버립니다.
지난 3일, 미국 콜로라도주의 에버그린 산간지역에서 벌어진 일이고요.
공원 측은 "영리한 곰은 집과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기도 한다"며 "평소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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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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