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참모' 조상준 서울고검 차장검사 사의
검사장급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이르면 30일로 예정된 가운데 검사장급인 조상준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수통'으로 알려진 조 차장검사는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 당시 대검 형사부장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참모 역할을 했으나, 올 1월 인사에서 서울고검으로 사실상 좌천됐습니다.
조 차장검사가 사표를 내면서 검사장급 이상 공석은 11자리로 늘었습니다.
법무부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검찰인사위를 열고 이르면 당일 오후 검사장급 고위간부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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