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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부터 충청·전북 '장대비'…시간당 최고 60㎜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지역은 시간당 최고 6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현재 일부 호남지역에는 호우경보도 발효됐습니다. 특보지역은 내일 새벽 충청 이남 곳곳으로 더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도 많습니다. 내일까지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지역에 200mm 이상의 큰 비가 예보됐고요. 그 밖 충청 이남 곳곳으로도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밖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최고 50mm로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남해안과 동해안, 남부지방은 내일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그 밖 지역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모레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모레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자리 잡으면서 세찬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되고요. 다음 달 초반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처럼 내일도 비구름의 영향으로 한낮에도 30도를 밑도는 지역이 많겠는데요. 다만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고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도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기온을 살펴보면 내일 아침기온 서울 23도, 안동 21도, 대구도 23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전주 29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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