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박지원 학력 감사 거부…野 "역시나 내편 무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학력 위조 의혹을 교육부가 감사해야 한다는 야당 주장에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국회 교육위원회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 질의에 대해, "55년 전 일이고 학적부나 학위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있는 당사자가 아무도 없다"며 "조사·감사가 가능한지, 실효 의미가 있는지를 부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정보위 통합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역시나 '내 편 무죄 네 편 유죄'였다"며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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