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홍콩 '식당 내 영업' 금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홍콩 정부가 식당 내 영업을 전면 금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내일(29일)부터 식당 내 영업을 전면 금지하고 포장 영업만 허용했습니다.
또 2인 초과 모임을 금지하고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이런 조치를 어기면 최대 약 77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홍콩에서는 어제(27일) 일일 최다 확진자 수인 14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2천7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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