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율형공립고 18곳, 내년 3월 일반고 전환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에 앞서 서울지역 자율형 공립고등학교가 내년 3월부터 일반고로 전환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28일) 서울지역 자공고 18곳을 2021학년도부터 일반고등학교로 일괄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공고는 특성화·다양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일반계 공립고등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도입됐습니다.
교육청은 그간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 완화에 기여했지만 일반고의 교육역량이 높아져 차별성이 없어졌고 정부가 고교 체계 단순화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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