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법 증여·공금 횡령해 집 산 413명 세무조사
편법으로 증여받은 돈이나 횡령한 공금으로 부동산을 사들여 탈세 혐의를 받는 413명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대상에는 밀수출 대금을 환치기로 받아 고가 아파트를 여러 채 산 사업자와 회사 자금을 빼돌려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를 받는 9개 법인이 포함됐습니다.
또, 부모로부터 편법 증여받은 돈으로 부동산을 산 20대 이하 39명도 세무조사를 받습니다.
한편, 국세청은 부동산 과열이 광역화함에 따라 현재 서울과 중부지방국세청에 설치된 부동산거래 탈루대응 태스크포스를 인천·대전지방국세청에도 신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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