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이 오늘 시작돼 평소보다 적은 열차가 운행하고 있지만 우려했던 출퇴근 대란은 없었습니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 1, 3, 4호선과 경의 중앙, 수인분당선 등은 오늘 출근 시간 평소의 90% 수준의 운행률을 보였는데, 시민들도 평소보다 조금 일찍 나와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다만 KTX는 평소의 67%,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58%와 62% 수준으로 축소 운행되고 있어 승객들이 이동 계획에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화물열차는 평시 대비 22%만 운행하며 수출입 화물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하고 있어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물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코레일은 필수 유지인력과 대체 인력을 합쳐 모두 만4천861명, 평시 인력의 60% 수준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며, 코레일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열차 운행 상황을 꼭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레일 노사의 추가 협상 계획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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