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오후 5시쯤, 제주시 봉개동 교차로에서 8.5톤 트럭 바퀴가 빠졌습니다.
빠진 바퀴는 100m가량을 굴러간 뒤, 길을 걷던 72살 여성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이 여성은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트럭 정비 과정에서 바퀴 볼트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았던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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