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촛불집회가 평일인 오늘(10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저녁 6시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촉구 집회에서 시민들은 촛불과 응원봉을 흔들며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또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향해 오는 토요일 2차 표결에 참여하라고 요구하며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향해 행진했습니다.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보수단체들이 모여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먼저 조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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