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감독 선임 과정 등으로 정부와 갈등을 빚는 가운데,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이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서울을 찾은 인판티노 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FIFA는 자율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면서, 대한축구협회는 문제가 없이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FIFA는 지난달에도 공문을 통해, 대한축구협회는 정치적 간섭 등 외부의 부당한 압력을 받지 않도록 할 법적 의무가 있다는 경고를 보냈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아시아축구연맹의 연간 시상식을 위해 방한했으며, 7년 만에 신문로 축구회관을 찾아 정몽규 회장, 김정배 상근부회장 등과 만났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잔니 인판티노 / FIFA 회장 :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을 결정하거나 다른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협회의 자율성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야 그 결과도 좋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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