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지에스(GS) 건설, 포스코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에 나섭니다.
이번 협약은 울산 앞바다 해저 30m에 서버 10만 대 규모 수중 데이터단지 구축에 앞서 설계와 시공, 운영과 유지 관리 기술 개발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연구사업 추진과 원천기술개발 등을 담당하고 지에스(GS)건설과 포스코는 냉각 및 방열기술개발, 최적설계 및 시공기술 등을 추진합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는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 전력 절감·정보통신기술 기반 구축, 방열성능 평가 연구, 압력용기 대상 적정 강재 선정과 두께절감 구조 연구 등 네 가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가 구축되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의 참여를 통해 울산이 데이터센터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2탄 참여하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