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우리 측 무인기가 백령도에서 출발했다고 비행경로를 제시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군 당국은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무인기의 평양 상공 출현과 관련한 북한의 일방적 주장에 대해 확인해 줄 가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지난 10년간 12차례 이상 여러 대의 무인기를 우리 영공에 침투시키며 안전을 위협해 왔는데 이에 대한 반성은 하지 않고 적반하장의 억지주장을 하고 있는 것은 후안무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서울 상공에 무인기가 출현하면 어떻게 할지 보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북한 무인기가 침투한다면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응분의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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