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현관문을 열고 집을 나섭니다.
그런데 발을 딛는 순간, 갑자기 바닥에 있던 구멍 안에 빠져버렸는데요.
문을 열자마자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발을 헛디디며 순식간에 바닥에 떨어지고 만 겁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23일 중국 내몽골에서 살고 있던 이 여성은 외출하기 위해 현관문을 나서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당시 현관 앞엔 환풍구가 설치돼 있었는데, 헐렁했던 환풍구 철제 덮개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천만다행으로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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