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과 여론조사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당내 기구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당 고위전략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애초 김 여사 가족 비리와 국정농단 의혹 규명 심판본부에서 맡고 있던 사안을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2일 장외집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 관철을 위한 천만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세관 마약 수사 외압사건 TF를 별도로 구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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