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 중인 가운데, 11월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8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콩레이는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해상에서 북서진 중으로, 중심기압은 985hPa, 최대풍속은 시속 97km, 강풍반경은 350km입니다.
태풍은 29일에 강도 '강'으로 성장해, 31일에는 '매우 강'까지 세질 것으로 예상되며, 타이완 인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콩레이의 예상 경로는 아직 유동적이어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는 30일경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 도착한 뒤 더 명확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발생 시점과 현재 한반도와의 거리를 고려해 정확한 예측이 어렵다며,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권고했습니다.
1977년 이후 11월에 한반도에 상륙하거나 영향을 준 태풍은 없었습니다.
'콩레이'라는 이름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것으로, 산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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