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민생·공통공약 추진 협의기구를 꾸리고 지난달 초 여야 대표회담에서 논의한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여야는 반도체·AI 산업 활성화와 국가기관 전력망 확충 방안,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과 가계 부채 부담 완화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협의체는 양당 정책위의장의 총괄 아래, 원내 수석부대표와 정책실이 실무적으로 합의 가능한 법안을 각 상임위에 넘기면 자율적으로 처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가능하면 연금 논의 기구도 합의해 국민이 기대하는 수준의 개혁안을 도출해야 한다며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대한 공동 결의안 논의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민생 정책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구당 부활 등 정당정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한동훈 대표가 공감했기에 합의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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