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작성하고 있다며, 조만간 초안이라도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동잎이 하나 떨어지면 가을이 온 줄 안다는 말이 있는데,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 3천 명이 온 것은 오동잎이 떨어진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야당은 물론 보수진영 내에서도 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공동정권을 부끄러워하는 세력까지 포괄한 '다수파 연합'이 필요하다며, 이제는 보수층이 결단할 시기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탄핵에 공식 입장을 취하지 않는 점도 이해한다며, 16만 당원과 함께 민주당과는 다른 길을 가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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