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민의 극단적 선택 비율이 201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시가 마음 건강을 위한 종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고립 은둔 종합대책'의 후속 정책으로 자살 예방 종합 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서울시민의 자살 비율을 절반 이상 줄여 OECD 평균 수준까지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우선 심리적인 충동이나 위험을 감지하면 24시간 연결 가능한 전화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자치구별 1곳 이상의 마음 상담소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편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고위험군 발굴과 지원 정책을 마을 '동' 단위로 추진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대책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시민들도 일상에서 이웃의 위험 신호를 감지하면 빠르게 전문가에게 연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매뉴얼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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