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현장을 찾은 대만 여배우가 "한국 집회는 대형 야유회 같았다"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서울에 여행을 온 대만 걸그룹 출신 여배우 황차오신은 서울 광화문 집회 현장을 다니며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그녀는 "온갖 먹을거리가 공짜였고, 시민들이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며 많이 먹으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대만 누리꾼들은 "이웃 나라의 집회를 야유회라고 표현한 것은 경솔했다"며 비판했고, 이에 대해 황차오신은 "관광객으로서 경험을 공유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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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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