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복학한 의대생들에 대한 공개 비난 글을 올린 이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21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의대 수업 참여를 방해할 목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복학한 학생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월 22일 온라인에서 일부 대학에서 수업 복귀 의사를 밝히거나 실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신상이 유포되는 피해 사례를 접수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와 유사한 온라인상의 집단 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계속 엄정 수사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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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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