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야5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정파괴 테러'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앞서 한덕수 총리 선고일이 다음 주 월요일로 확정된 걸 두고도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수영 시사평론가,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민주당 등 야 5당이 최상목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는 헌재 결정에도 최 대행이 임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점, 비상계엄 당시 지시 문건을 받는 등 내란 공범 혐의가 있다는 점 등의 사유를 들었는데요. 이 시점에 탄핵소추를 최종 결정한 배경 어떻게 보세요?
<질문 1-1>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제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의 길로 완전히 접어들었다"며 강하게 비판했죠?
<질문 2> 탄핵소추안은 발의 뒤 처음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고, 72시간 이내에 본회의에서 표결해야 하는데요. 오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선고가 있는 상황에서 최 권한대행 탄핵안의 표결 시점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원식 의장도 최 대행 탄핵을 위한 별도의 본회의를 여는 것에는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해요?
<질문 3> 여야의 신경전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최 대행을 공수처에 고발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와 법률위원장인 박균택 의원을 ‘강요죄’로 고발하겠다며 맞불을 놓았는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다음 주 월요일(24일) 한덕수 총리의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헌재가 한 총리 선고를 윤 대통령 선고보다 먼저 하는 배경, 뭐라고 보세요?
<질문 5> 다음 주는 정치권에 '운명의 한 주'가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 한총리 탄핵 심판 선고에 이어 수요일(26일)엔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가 있습니다. 또 일각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도 다음 주 중후반 선고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6> 오늘 나온 갤럽 여론조사 결과도 짚어보겠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선고가 예상보다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경우 기대하는 결과로 '현 정권 유지'가 39%, '정권 교체'는 51%로 집계됐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6%, 민주당 40%를 기록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이재명 당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만남을 두고 최민희 의원이 "소름 돋을 만큼 섹시하다"고 표현한 것을 두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그러면서 “5만 전자가 6만 전자가 된 것도 이 만남에 대한 기대의 표현으로 보인다”고 했는데요, 이에 국민의힘은 "낯 뜨거운 명비어천가"라고 비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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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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