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병원 측이 하루만에 불복 의사를 밝혔습니다.
양씨 병원 측 법률대리인은 어제(20일) 입장문을 내고 "인권위 조사 내용에 오류가 있어 인권위 결정에 관해 불복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환자에 대한 조치의 적정성과 절차의 위법성에 관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강제수사권이 없는 인권위의 조사와 결정만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인권위는 진료기록부 허위작성을 지적하며 양씨와 주치의 5명에 대한 수사를 대검찰청에 의뢰했습니다.
#격리 #정신병원 #인권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선홍(redsun@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