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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법원이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독자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어도어가 전속계약상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해 해지사유가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인데요. 본안 판결 전까지 어도어가 뉴진스의 독자 활동을 제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의 활동에 당장 제약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진기훈 기자입니다. <2>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증원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행정 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교수들이 입학정원 증원 처분의 당사자에 해당하지 않아 소송을 낼 자격이 없다는 판단입니다. 이번 결정은 의대 증원과 관련한 첫 본안 소송 판결인데, 법원은 집행정지 신청에 이어 본안소송에서도 의료계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김예린 기자입니다. <3> 날이 더 포근해지고 있습니다. 기온은 앞으로 더 올라 주말에는 4월 중순의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은 22도, 대구는 25도까지 오르며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곳곳의 공기질이 탁해서 바깥에서 활동할 때 마스크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4> 대표적인 서민 음식 라면에 이어 이번에는 맥주도 가격이 오릅니다. 맥주 업계는 주원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고환율,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원가 부담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맥주 외에도 라면 등 핵심 원재료를 수입하는 일부 식품업계에서 도미노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5>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채권 발행을 강행했단 의혹을 받는 홈플러스가 자산유동화증권 피해 변제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유동화 전단채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해 전액 변제하겠다고 약속한 건데요. 전단채 피해자들은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변제 일정 등이 언급되지 않은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김수빈 기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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