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재지정한 가운데,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더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0.25% 뛰어 전주인 0.2%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특히 토허제 대상지에 포함된 강남 3구는 7년여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강남구는 압구정·대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전주보다 0.14%포인트 오른 0.83%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송파구도 0.79%, 서초구도 0.69% 올랐습니다.
정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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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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