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일본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75건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1일) 일본 정부와 협의 끝에 지난해 확보한 명부 53건에 이어 22건을 추가로 제공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일본 정부가 갖고 있다고 밝혔던 명부 75건을 모두 확보하게 됐습니다.
외교부는 추가 명부를 면밀히 분석해 피해자 구제와 사건 진상 파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키시마호는 해방 직후 한반도로 돌아오려던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탑승한 배로, 출항 직후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침몰했습니다.
최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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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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