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은 오늘(21일) 학생들에게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전국 40개 의대가 소속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서신을 통해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고 40개 대학은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다만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이 학교로 복귀할 때 이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복귀 시 의대 정원 동결' 약속을 믿을 수 없다는 일부 의대생들의 입장에 대한 답으로 풀이됩니다.
학장들은 또 "오늘(21일) 등록을 마감하는 대학에서 등록과 복학에 유의미한 기류 변화가 있고 상당수 학생이 복귀하고 있다"며 "복귀생은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경희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