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 목록에 포함한 것과 관련해 한미 양국이 절차에 따라 문제 해결에 조속히 협력하기로 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장관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액화천연가스 LNG, 전력망, 수소, 소형모듈원전 SMR 등을 포함해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미 정부 당국간 에너지 정책대화와 민관 합동 에너지 포럼을 정례화시키기로 했습니다.
안 장관은 "민감국가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의지를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한미 에너지 협력 모멘텀을 강화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임혜준기자
#민감국가 #미국 #트럼프 #에너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