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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해지는 날씨 속에 봄꽃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의 서울은 18.5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올봄 들어 2번째로 기온이 높았습니다. 이번 주말도 봄 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비 예보 없이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날도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9도로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고요. 일요일에는 22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10도 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심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날은 포근한데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바람을 타고 국외 먼지가 계속해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주말까지도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또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는데요. 동해안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영남 일부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안에 따라서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7도, 대전 6도, 부산은 9도가 예상이 되고요. 한낮에는 서울 19도, 청주는 22도, 대구는 25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월요일에만 제주에만 비 예보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포근 #미세먼지 #건조특보 #일교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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