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커피음료와 치즈, 두유 제품 가격이 다음 달부터 인상됩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 달부터 커피 음료와 치즈, 두유 등 제품 51종 가격을 평균 8.9% 올리기로 했습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커져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인상 품목과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유제품 가격 지수는 148.7로,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오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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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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