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인물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검찰에 다시 자진 출석했지만 조사나 면담은 재차 거부됐습니다.
송 전 대표는 주가 조작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선 검찰이 소환은커녕 서면 조사도 못 하고 있다며 야당 편향적인 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송영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정근의 녹취록을 가지고 민주당 전체를 벌집 쑤셔놓은 듯 요란하게 수사를 하고 국회의원 2명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이 김건희 여사는 소환은커녕 서면 질문도 못 하고 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질문하고 싶습니다. 이원석 총장 본인은 2017년 4월 21일 이영렬 중앙지검장, 안태근 검찰국장 등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조사와 기소가 잘됐다고 만찬을 하면서 특수활동비로 돈 봉투를 나눠 받았던 검사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제대로 처벌받은 검사가 없고, 이원석 검사는 윤석열, 한동훈 특수부 검사 출신 패거리 찬스로 검찰총장이 되었습니다. 윤석열 정권하의 검찰은 아예 노골적으로 야당만 공격하는 고려말 무신정권의 머슴 노비, 사병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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