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의 정부 보조금 유용 의혹 관련해, 전직 관계자로부터 월급을 받으려고 시위에 참여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태경 특위 위원장은 오늘(7일) 회의 뒤 브리핑을 통해, 전장연의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던 사람들과 인터뷰 내용이라며 이 같은 증언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참여하지 않으면 잘라버리겠다는 얘기도 있는 등 시위 참여를 조건으로 월급을 준 것은 확실하다며, 다른 장애인단체를 통해 전장연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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