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의 대출·예금 금리가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자료를 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는 연 5.01%로 0.16%p 내려 다섯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 평균금리는 연 3.43%로 한 달 새 0.13%p 낮아져 7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미리 반영돼 시장금리가 하락한 데다 은행의 자진 가산금리 인하 등의 영향을 받은 거로 풀이됩니다.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 즉 예대금리차는 1.58p로 3월보다 0.03%p 축소돼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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