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 달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군 당국은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성근 합참 공보차장은 브리핑에서 한미 정보당국이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이 주장하는 소위 위성 등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정찰위성의 성능과 요격 가능성, 잔해물 수거 등에 대한 질문에는 군사작전에 관련한 내용이라 구체적인 확인이 제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6월에 곧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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