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선관위 고위직 간부 자녀의 특혜 채용 의혹을 비롯한 최근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수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지만,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들어보시죠.
[노태악 / 중앙선거관리위원장 : (여권에서 위원장님 책임론과 사퇴 촉구가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위원회의 입장을 내일 밝히도록,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녀 채용 특혜 의혹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혹시 입장을….) 하여튼 앞으로 전수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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