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거액 가상화폐' 논란을 일으킨 무소속 김남국 의원 징계안을 상정해 본격 논의 절차에 돌입합니다.
윤리특위는 오늘(30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제출한 김 의원 징계안을 상정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최장 2달까지 이어지는 윤리심사자문위의 심사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 등을 두고도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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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늘(30일) 국회의원 가상화폐 전수조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긴급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권익위는 오늘 오전 10시 반,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김남국 의원 '거액 코인' 논란과 관련해, 지난 17일 국회 정무위가 처리한 국회의원 가상자산 자진신고와 조사 결의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권익위로 신고가 접수된 선관위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조사 방안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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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을 놓고 재표결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정부와 마련한 중재안의 추가 협의를 요구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간호법 원안 재표결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국회 상임위 5곳의 위원장 선출을 위한 표결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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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서방사가 오늘(30일)부터 사흘간 전략적 요충지인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합동 도서방어 종합훈련'을 합니다.
서방사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군·해병대 전력이 동시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훈련은 북한 위협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서북도서 증원 준비부터 전력의 이동, 실제 전투 현장에 투입되는 상황 등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해병대는 이번 훈련으로 고강도 국지도발에 대비한 대응 능력과 결전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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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106개국으로 구성된 국제협력체제 '확산방지구상', PSI 20주년 고위급 회의를 오늘(30일) 제주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미국, 일본 등 70여 개국 대표단은 현재 직면한 확산 위협을 진단하고 협력 심화 방안을 모색한 뒤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어 우리 해군은 내일(31일) 제주에서 한·미·일·호주의 함정 7척과 항공기 6대가 참가하는 다국간 해양차단훈련 '이스턴 엔데버 23'을 주관합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고소연 (kosy02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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