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세 보증사고 4조5천억원…'역대 최고치'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신 내어줘야 하는 금액이지난해 4조5천억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전년보다 3.6% 증가한 4조4,800억원, 사고 건수는 2만여건입니다.
깡통전세와 전세사기로 인한 전세보증 사고액은 2023년부터 2년간 9조원, 피해자는 4만명에 이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부동산가격 급등기 전세계약이 끝나면서, 월별 전세보증 사고 규모는 줄어드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정다미 기자 smjung@yna.co.kr
#전세사기 #깡통전세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