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웨스팅하우스 분쟁 타결…체코 원전 계약 청신호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2년 넘게 끌어온 지식재산권 분쟁이 양측 간 합의로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과 한국전력, 웨스팅하우스는 지재권 분쟁 절차를 중단하기로 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간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지재권 분쟁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최종 수주를 앞두고 최대 걸림돌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 분쟁이 해결되면서,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신규 원전 수출 계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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