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올해 첫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정치불안·고환율 영향"
<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로 동결했습니다. 정치 리스크로 인한 성장 하방 위험이 커진 데다, 환율까지 높아 결국 기준금리를 동결한 건데요. 이 외에도 물가 상승 우려, 미국 연준의 낮은 금리 인하 가능성이 고려됐습니다. 윤형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2>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5개월 만에 가자전쟁 휴전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일단 6주간 교전을 멈추고 3단계에 걸쳐 인질 석방과 군 병력 철수, 영구 휴전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회랑'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문제가 완전히 일단락되지 않아 갈등의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3> 지난해 11월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육군 장교 양광준 기억하실 겁니다. 양 씨가 오늘 법정에서 피해자 측에 금전적 보상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공소 사실은 대부분 인정하지만, 사전에 계획한 범행이 아니라고도 주장했는데요. 재판부는 피해자 부모와의 보상 등 합의 결과를 두고 다음 재판을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4> 최근 '가짜 구스다운 패딩' 논란이 벌어져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한국소비자원 시험 결과, 이번에는 구스다운 매트리스 중 일부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거위 털' 표시를 하려면 거위 털 비율이 80%를 넘어야 하는데, 대부분을 오리 털로 채워놓고 버젓이 거위 털이라고 광고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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