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덜 추운 겨울…산업부 "전력수급 안정적"
산업통상자원부는 난방 증가에 따른 겨울 전력 수요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지만 예비력이 20GW 안팎으로 안정적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겨울 최대 전력 수요는 지난 9일 오후 5시 90.7GW로 당시 예비력은 20.8GW, 예비율은 23%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력 공급 예비력이 5GW 이상을 유지하면 전력 수급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겨울이 예년보다 덜 추워 난방용 전력 소비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날씨가 맑은 날이 많아 자가용 태양광 발전 효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진솔 기자 (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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