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파이넥스 공장 화재원인 못찾아…"훼손 심해"
지난해 11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2차례 발생한 3파이넥스 공장 폭발·화재 원인 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오늘(16일) 관련자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지만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경찰에 "심한 훼손 등으로 인해 사고 원인에 대해선 단정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는 감식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국과수와 소방 당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3파이넥스 용융로를 중심으로 설비 결함이나 작업자 과실, 방화 등 범죄 연관성 등을 조사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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