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여야가 18년 만에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모수개혁에 합의한 것을 환영하며, 구조개혁에도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 대행은 어제(20일) 민생경제 점검 회의에서 "국민의 노후 소득 보장과 연금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자동조정 장치 도입과 구조개혁도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도 입장문을 통해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청년 미래세대가 신뢰할 수 있는 연금 개혁이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연금 개혁이 완성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국회에서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성의를 갖고 논의해야만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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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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